'모던 패밀리' 출연진들은 진짜 가족 같은 분위기였습니다. 시즌 11 내내 사랑받는 '매니' 역을 맡았던 리코 로드리게즈는 최근 화면 속 엄마 '글로리아' 역의 소피아 버가라가 촬영 중 어떻게 교묘하게 자기에게 다양한 일을 떠맡겼는지 털어놨습니다.
"정말 재밌었어요. 제가 항상 소피아랑 같이 다녔거든요. 그 분은 즉흥 연기로 유명하잖아요," 로드리게즈는 팟캐스트

로드리게즈는 자기 대사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의 대사를 외우고 준비한 채 세트장에 왔는데, 이게 의도치 않게 추가 업무로 이어졌다고 회상했습니다.
"소피아를 정말 좋아하지만 완전히 당했어요," 그는 팟캐스트에서 말했습니다. "한 번은 소피아가 테이블 리딩에 늦을 때 '어, 소피아가 대본에 형광펜 어떻게 표시하는지 알겠다' 싶어서 친절하게 표시해주기로 했죠."
이 친절함이 코믹한 습관이 되었습니다. "소피아가 도착하더니 정말 따뜻하게 감사하다며 제 볼을 꼬집었어요," 로드리게즈가 전했습니다. "다음 주엔 시간 맞춰 왔는데요. 제가 자기 대본 표시하다가 리딩 시작하자 소피아가 '리코, 내 대본 표시 안 해줬네' 이러시는 거예요. 전 '어? 이게 제 일인 줄 몰랐는데! 그냥 친절해서 한 번 해준 거라고요!'"
이건 완전히 드라마 속 둘의 관계를 재현한 거였죠. "진짜 매니처럼 소피아를 도와주고 있었어요," 로드리게즈는 킥킥거리며 말했습니다. "하지만 사랑하는 분이니까 별로 신경 안 썼죠."
2009년부터 2020년까지 방영된 '모던 패밀리'는 현재 훌루와 피콕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중입니다.